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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육 성장 촉진제 락토파민의 위험성과 논란
gapilds
2025. 3. 17. 23:51
락토파민(Ractopamine)의 위험성과 논란
락토파민은 돼지와 소의 근육 성장 촉진제로 사용되지만, 일부 국가에서는 안전성 논란으로 금지되었습니다.
미국·캐나다 등에서는 사용되지만, 유럽연합(EU), 중국, 한국 등은 안전성을 우려하여 금지하고 있습니다.
🔹 락토파민이 위험하다는 주장
1️⃣ 인체에 미칠 장기적 영향이 불확실
- 유럽식품안전청(EFSA): 락토파민이 장기적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발표.
- **세계보건기구(WHO)와 FAO(식량농업기구)**도 일부 안전성을 인정했지만,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.
- 락토파민 섭취가 호르몬 균형이나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음.
2️⃣ 심장 및 신경계 부작용 가능성
- 락토파민은 베타작용제(β-agonist) 계열 물질로, 사람에게 심장 박동 증가, 혈압 상승, 신경과민, 떨림 등의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.
- 미국 FDA의 동물 실험에서 심장 박동 증가 및 근육 떨림이 관찰됨.
- 일부 연구에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됨.
3️⃣ 락토파민을 섭취한 동물의 건강 악화
- 연구에 따르면 락토파민을 먹인 돼지와 소가 더 공격적이고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며, 다리 부상 위험 증가.
- 미국 동물복지단체(HSUS, ASPCA)는 락토파민이 가축의 복지를 해치며,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부상을 유발한다고 주장.
4️⃣ 일부 국가에서 락토파민이 검출된 고기 수입 금지
- 중국과 러시아는 락토파민이 검출된 미국산 소·돼지고기의 수입을 금지.
- EU에서는 1996년부터 락토파민 사용 및 락토파민 포함 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.
- 한국도 수입 검역 시 락토파민이 검출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.
🔹 락토파민이 안전하다는 주장
✅ 미국 FDA, 캐나다 보건부, WHO/FAO 등 일부 기관은 "잔류량 기준 이하로 섭취하면 안전하다"는 입장.
✅ 미국에서는 수십 년간 사용되었지만, 명확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지 않음.
그러나 EU·중국·한국 등은 "장기적 영향이 불분명하고, 일부 연구에서 부작용이 보고된 만큼 금지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"는 입장.
🔹 결론: 락토파민은 피하는 것이 좋을까?
✔ 한국에서는 락토파민이 금지되어 있으므로, 국내산 소·돼지고기에서는 검출될 가능성이 없음.
✔ 미국산 소고기·돼지고기를 구매할 경우 "락토파민 프리(Free)"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.
✔ EU, 중국, 한국 등 여러 국가가 금지한 만큼,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음.